바울의 2차 선교 여행(행 15:40~18:22 A.D 47년 또는 48년 초 ~ 51년 6월 혹은 11월) 기간 중 방문하였던 빌립보에 세워진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바울이 보낸 서신이 바로 빌립보서입니다.
빌립보서의 주제를 ‘(1) 기독교인의 기쁨 (2) 성도들의 교제는 사랑과 진실과 겸손이 바탕이 되어야 함 (3) 빌립보 교회 성도들이 보여준 성도의 사랑과 도움, 위로에 관하여 사도 바울은 이것이 결국 복음에 참여하는 것이며 자신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임을 밝히고 있음’ 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빌립보서 강해를 시작하면서 이 글의 제목을 무엇으로 정할까 생각하던 중 ‘고난 중 기뻐함과, 구원을 이루어 감’이라고 결정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 서신을 보내고 있는 옥중의 바울이나 서신의 수신자인 빌립보 교회 성도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이나 모두 고난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런 중에서도 기뻐하고 기뻐할 수 있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성도들의 고난 중 기뻐함은 구원 받은 자로서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요? 바울이 빌립보서 2 : 12에서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는 말씀을 생각해 보면 고난 중 기뻐함은 지속적으로 이루어가야 할 구원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장로님과 권사님 사이에 2남 2녀 중 셋째이자, 장남으로 출생하였습니다. 3대째 모태 신앙이었지만 고교 시절에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고 이후에 신학을 공부하기로 다짐하지만, 신학(Theology)이 아닌, 배를 만드는 공부(Naval Architecture)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다시 신학을 공부하게 되었고(Calvin Theological Seminary),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실천신학(86회 M.Div eq)을 공부한 뒤, 필요에 의해, 상담(Counseling)과 사회복지학(Social Welfare)을 공부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목회자로서 성경을 올바르게 더 많이 공부하고 싶어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에서 성경신학(Th.M. & Ph.D. 신약신학)을 전공하였습니다. 1995년 12월부터, 시골 지역 목회를 감당하고 있지만 설교와 성경에서 만큼은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목회 철학이라면, "하나님이 바라고 기뻐하시는 모습으로서의 목회자,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양떼를 선하게 바른길로 인도하며 양육하는 목회자가 되자" 라는 마음으로 목양에 힘쓰고 있습니다. 세상적으로 성공(?)하지 못한 목회자 이지만, 항상 노력하고 힘쓰는 목회자 입니다. 지금의 아내와 어린이전도협회 지도자 교육(L.T.I)에서 만나 1988년 03월 01일에 결혼하여 슬하에 1남 2녀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 2008년에는, 공부한 상담학을 바탕으로 상담 사례집 (크리스천도 모르는 크리스천들의 질문들)을 출판했습니다. ※ 2020년,"시골목사와 도시청년의상담시리즈 vol.1~7"을 E-Book으로 출간했습니다. ※ Ph.D. 논문, 요한계시록의 "혼인(gamos)" 메타포(Metaphor)에 관한 연구 - 요한계시록 19:1-10 중심으로 - 를 집필하였습니다.